엉또폭포 주차장에 도착하니 백구 한 마리가 도도하게 반겨줬어요ㅎ 주변에 건물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쪽에 사는 강아지가 아닌가 싶어요!! 순둥순둥한 표정과 도도해 보이는 걸음이 너무 귀여워서 혼자 보기 아까워서 동영상을 찍었어요. 다들 구경하고 가세요~~ 주차장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엉또폭포가는 길에 있는 엉또다리에요. 돌하르방이 반겨주네요 엉또의 엉은 입구라고 하여 불러진 이름이라고 해요.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라고 해요. 엉또폭포의 신기한 점은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높이는 50m에 이르는 이 폭포는 주변의 게임 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폭포 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