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맛집 돈까스 소바 카레 붓카케 우동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백소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부산 명지에 위치해 있는 백소정이라는 음식점이에요.

판매하는 요리로는 돈까스와 소바가 대표적인 곳이에요.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7로 33 1층

영업 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00

전화번호 051-292-0619

저는 회사 점심으로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날도 덥기도하고 시원한게 땡긴다고 얘기했는데 

시원한 소바도 있고 돈까스도 있고 따듯한 우동도 있어서 다들 만족해하며 방문을 했어요.

회사와 거리가 좀 있어서 일찍 출발해서 도착했는데 사람들도 많이 없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평일 점심이나 저녁에 사람들이 많을거 같은 가게요. 메뉴판을 보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고르질 못하겠어서 같이 앉으신 회사분이 그럼 자기가 고른다고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둘이서 나눠 먹기로 했어요.

-메뉴판-

시원한 소바를 먹고 싶었는데 모짜렐라치즈 카츠도 먹고 싶고 붓가케 우동도 먹어보고 싶고 스폐셜 가츠동도 먹고 싶었어요 

메뉴가 너무 많고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를 즐기고 싶더라고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떡을 주시던데 연유를 뿌려주셔서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메뉴는 세 가지를 주문했어요. 하나는 오코노미카츠, 다른 하나는 냉소바카츠 마지막으로 자루소바를 주문했어요.

가게 메뉴판에 냉소바와 자루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었는데 알려드릴게요.

1. 기호에 따라 무우, 고추냉이를 넣고 잘 섞어준다.

2. 냉소바는 토핑으로 들어간 유부와 야채를 소바면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는 소바를 먹을 수 있다. 

3.자루소바는 국물에 가볍게 넣었다 공기와 함께 호로록 먹으면서 쯔유 맛을 음미한다.

 

원래 짜게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에 어느 순간 모든 음식들이 너무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으로 우동 국물을 먹었는데 너무 짜게 느껴졌습니다. 보통간인데 짜게 느끼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냉소바의 국물 맛도 조금 강한 편이였어요. 샐러드는 달달한 제가 좋아하는 소스를 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등심 돈까스 같았는데 퍽퍽하지도 않고 속까지 아주 적당히 익고 기름지지도 않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였어요.

요즘 점심 한끼로 1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들하는데 그래도 1만원 5천원 정도에 한 번에 두 가지 음식을 

맛있고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이번에 안 먹어본 마제소바나 치즈카츠를 먹어봐야겠어요.

등심 돈까스가 이 정도면 치즈카츠는 더 맛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