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 근처 카페 용두암 바다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한 앙뚜아네트

3박 4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렸던 

제주시에 있는 앙뚜아네트라는 카페입니다. 

상당히 많은 빵 종류가 있어서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려서 빵을 한가득 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제주시 앙뚜아네트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71

영업시간 : 09:00 ~ 21:00

전화번호 : 0507-1359-2243

 

앙뚜아네트는 애견 동반은 불가능하고 외부 음식을 일정 금지합니다. 

담배는 당연하게도 금연이니깐 애견을 데리고 놀러 가신 분들은 방문하기 힘드실 거예요.

 

- 앙뚜아네트 메뉴판 -

베이커리 출고 시간은 단일 생산으로 09:30부터 10:00시에 가면 따끈한 빵을 드실 수 있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니 맛있는 빵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용 방법은 먼저 앉을자리를 확인하고 자리를 먼저 잡으시고

베이커리는 진열대 옆 집게를 이용하여 트레이에 담고 카운터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1인 1 메뉴 주문을 필수이며 진동벨이 울리면 음료를 카운터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가 가본 카페 중에서는 앙뚜아네트가 빵 종류가 제일 많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생김새나 색깔도 너무 이쁘게 생겨서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빵순이 빵 돌이 분들의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어요.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빵을 집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매장에 직원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확실히 이 정도면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내부에 자리는 조금 특이한데요.

왼쪽 편은 뭔가 궁궐이나 용궁 같은 느낌이 나는 좌식 스타일이었고

반대편은 일반 카페와 같은 느낌입니다.

위치가 용두암에 있다 보니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어서 용두암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무암과 제주도 푸른 바다가 너무 잘 어울러져 있어서 정말 이뻤어요.

제주도 와서 계속 날씨가 문제였지만 그래도 마지막 가는 날에는 바람만 빼면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놀러 오는지 알겠습니다. 

다음에 언제 올진 잘 모르겠지만 다음에 온다면 날씨가 잘 체크하고 와야겠어요.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