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카페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카페 HARU.B(하르비 카페)

제주도 여행은 제주 공항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돌 건지 서쪽으로 돌 건지 갈리는 데
저는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돌고 있어요.
동쪽이 서쪽보다 볼거리도 많고 숙소 잡기도 편하다고 생각해서였어요.
생각 보다 제주도가 크지 않아서 3박 4일이면 제주도 한 바퀴를 다 구경할 수 있어서 비슷한 느낌인 거 같아요.
제주도 여행 이틀 차 오늘은 드디어 제주도의 시내인 서귀포를 돌고 있어요.
테디베어 뮤지엄을 나와서 하르비 카페를 들렸어요.
이곳은 왼쪽으로는 카페 오른쪽으로는 호프여서 저녁에는 카페와 호프가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 하르비 카페 정보 -

 

가게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115

전화번호 : 064-732-0002

영업 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0:00 ~ 21:50 까지 라스트 오더 21:35,

                   21:30분 이후에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합니다.

 

- 하르비 카페 메뉴판 -

하르비 카페는 커피나 음료와 케익과 함께 맥파이 제주 양조공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마도 옆에 하르비 호프에서 판매하는 수제 맥주와 같지 않을까 싶은데 운전만 아니라서

한잔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사장님께 물어봤는데 빵은 직접만드는 제품이고 조각 케익은 받아오시는거라고 하셨어요.

날씨가 비도오고해서 몸에 살짝 찬 기운이 올라오는거 같아 저는 생강차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하르비 캐릭터가 올라간 라떼도 너무 귀엽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 계열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뭔가 야자수가 있는 섬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어요.
2층에서 내부를 둘러보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기에 궁금해서 조심해서 위로 올라가 봤어요.

하늘이 맑았다면 정말 예쁜 뷰를 보여드렸을 텐데 그러질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날 좋은 날 낮에는 커피 한 잔을 하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을 쐬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하고 싶어지는 루프탑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아쉬운 대로 저는 차를 한잔하고 갑니다. 다들 하르비 많이들 찾아와서 쉬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