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소개-벨기에 앤트워프에 거주하며 작업한다. 회확, 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상과 실제, 평행우주 안의 무한한 개연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탐구해 왔다. 작가는 직접 촬영하 거나 수집한 사진, 매체에서 클리핑 한 이미지나 역사적 인물의 삶에 대한 기록 등 일차적 사료를 기반으로 각 작품 속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다. 실제적 사건들과 상상력 속에서 혼합된 가상의 이야기는 픽션과 논픽션의 영역을 오가며, 작가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의 모태가 된다. 특히 작가와 유사한 용모의 인물이 등장하는 작업은 도플갱어, 평행우주 개념을 작품 세계에 끌어들이며 회화의 확장성을 모색한다. 전시된 회화 작업들은 반 데 벨데의 '허구적 자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0세기 초 태양 아래서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