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산 가볼만 한 곳 태화강 동굴 피아

서구서구 2024. 9.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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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동굴 피아

2017년 7월에 개장해서 이제 일 년 정도 된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군들에 의해 수탈 당했던

우리의 뼈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요금은 저렴해서 학교에서 견학을 나오거나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산 거주자라고 해도 특별한 혜택은 없습니다.

동굴은 총 4개의 동굴로 이뤄져 있으며

각 동굴들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있어요~

실제 일제강점기 때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어서

따로 박물관을 가지 않더라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으며

 

탄광 해머드릴 체험과 탄광 열차 모형에도 타볼 수 있는 체험 코스가 있어요

탄광 해머드릴은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밀면 실제로 작동해서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 같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깐

보호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울산 태화강 동굴 피아

제2동굴은 각종 유등 같은 종이로 만든 캐릭터들로 꾸며져있답니다!

태화강 동굴 피아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체험하러 온 사람들이 매우 적어서

은하수 터널을 조용히 둘이서 걸을 수 있었는데

연인분들에게 정말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ㅎ

 

제3동굴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곳인데요

디지털 스케치 체험공간이라고 해서

직접 물고기를 그려서 영상에 띄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장소에 앉으면

각 자리마다 물고기 그림이 그려진 종이들이 있답니다.

저희가 그린 건지 구경 온 아이들이 그린 건지에 대해서는 얘기 안 하겠습니다... ㅎ

참고로 크레파스는 구비되어있답니다.

이렇게 그림에 자기가 원하는 무늬나 색으로 예쁘게 칠해서

스캔을 하는 기기에 올리고 파란 버튼을 눌리면 끝이랍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어린아이들이 몇 명 있었는데

저 스크린에 자신이 그린 물고기들이 나타나서 헤엄을 치고 다니니

아이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물고기를

보는 재미가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보이시죠?

스크린인에서 자신이 그린 물고기를 보는 여자아이~

울산 태화강 동굴 피아는 가족들이 와도 좋고

연인들끼리 와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 개장한지 1년 밖에 안되었지만

각 동굴마다 테마가 확실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여름이었지만 동굴 안이여서 그런지 시원했고

관리가 매우 잘 돼있었어요~

울산에 가볍게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 곳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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