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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구) 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 많은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지금은 현재 다 사라지고 이런 식으로 실내포장
마차로 다 바뀐 추세입니다.
제가 여러군데 포장마차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진주 남강 음악분수쪽에 있는 61번 포차 박찬호는 정말 안주가 맛있는 곳입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오뎅탕은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주 한 병은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61번 포차 박찬호 정보 -
주소 : 경남 진주시 서장대로407번길 3
전화번호 : 010-8950-3368
휴무일 :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안주가격은 무난하게 20,000원에서 30,000원까지로 무난한 가격대이고
요즘에는 소주나 맥주 가격이 가게에서 5,000원인 경우도 많은 데 아직까지 4,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사용하시는 재료들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진열장에 있어 눈으로 보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두리치기와 고갈비, 새우, 우동과 라면을 먹어봤었는데
그중에서 고갈비가 가장 맛있어서 이곳에 오면 고갈비를 계속 주문하게 되는 맛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포장 주문도 가능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을 수도 있다고 이번에 방문해서 처음 알았어요.
주문한 고갈비가 나왔습니다. 저번에 처음으로 61번 포차 박찬호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시장 반찬가게에서 고갈비를 팔길래 사서 집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비리고 해서 그렇게 맛있지 않았는데
여기 고갈비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고갈비 한 점을 먹자 말자 따뜻한 흰쌀밥이 생각나서 사장님한테 공기밥을 하나 달라고 하니
미리 담아 놨던 공기밥이 아니라 밥솥에서 바로 퍼서 주셨는데 이건 밥도둑이면서 술 도둑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맛있는 술집이 있다는 건 소소한 행복인 거 같습니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나중에 포장해서 집에서 밥 반찬으로도 먹어야겠습니다.
유등축제 기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평소에 남강 걷고 간단히 한잔하러 들어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진주에서 포장마차를 찾으신다면 61번 포차 박찬호를 가보세요 분명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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