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쟁이 백수가 되어버려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아는 지인이 요즘 롤러장에 다니는데 집에만 있지 말고 롤러장에 놀러 가자며 불렀습니다.
롤러라면 초등학생때 타봐서 20년 정도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고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되었네요
영업시간 : 월~일 11시부터 21시까지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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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 1회 이용권 (4세 ~ 13세)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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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1회이용권(14세이상)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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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지자 소인 1회 (롤러스케이트)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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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지자 대인 1회 (롤러스케이트)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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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만 하실 때2,000원
평일에는 학교, 학원, 모임 등 단체 손님도 받는다고 하니 추억을 생각하면서 친구들하고 놀러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내부에 들어서 장비를 빌려주시고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대가 좀 높으니 물은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장아장 꼬마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조기 교육을 위해 교정기를 가지고 롤러를 연습하고 있어요
우리 때는 저런 것도 없이 그냥 맨땅에서 넘어지면서 탔었는데 ㅋㅋㅋ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손님들이 많지 않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더 타기 좋았어요.
그래도 빙판에서 타는 스케이트를 몇 번 타봐서 그런가 금방 익숙해지더라고
역시 한번 몸에 익힌 건 잊히지 않는 거 같아요. 이래서 부모님들이 기술 배우라고 하시나 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점점 실력자 분들과 일찍부터 조기 교육받은 자녀들이 나타나서 롤러장을 점령했어요
전 앞으로 밖에 못 타는데 꼬맹이들도 뒤로 탔다 옆으로 탔다 걸어 다니는 거처럼 자유자재로 타는데
저도 뒤로 한번 타보고 싶더라고요
2시간 정도 타고 집에 왔는데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더라고요. 안 타다 타서 그런가 봐요
오랜만에 땀도 좀 빼고 재미있게 놀다가 왔네요.
요즘 날씨도 더워서 밖에 나가기도 힘든데 가족들하고 추억에 롤러장 어떠신가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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