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월 꽃구경 가 볼만한 곳 진주 매화숲 개화 상황 및 유등 연못 무인카페 방문기 (진주 가 볼 만한 곳)

진주에 살면서 매화숲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검색을 하면서 알아서 바로 방문을 했어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일반인에게 개방을 해왔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올해 2023년을 마지막으로 개방을 하고 언제 다시 개방을 할지 모른다고 하니 3월12일이 지나기전에 얼른 방문해보세요.

 

- 매화숲 정보 -

주소 : 내동면 독산리 948-3
개방일시 : 2023.02.10(금) ~ 3.12(일) 10:00 ~ 17:00

진주 매화숲은 전체가 사유지라 매화숲 안에서는 취식과 의자등 그늘막 사용이 불가능하고 쓰게기는 꼭 회수하셔야해요.

오늘은 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더라고요. 

참고로 주자장은 없고 다들 길 옆에 주차를 하시는데 행사 기간에는 일반통행을 하라고 하지만 양쪽에서 계속 차가와서

비켜줄 곳도 없고 한데 난감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어요. 

저도 방문을 했는데 한 트럭을 타시고 온 아저씨께서 길을 막으시고 차를 빼주시기 않아서 후진으로 돌아서 나왔답니다.

매화의 개화시기는 2월에서 3월으로 지금 시기가 매화 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기에요.

매화꽃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3월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해서 낮에 위에 가벼운 겉옷을 입고 산책을 하면서 구경하기에 시기가 너무 좋아요.

저는 매화 꽃을 그렇게 본적이 없어서 하얀색의 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방문해 보니 홍매화라고 해서 붉은 색의 매화도 있어요.

매화숲에 방문해 보니 붉은색과 하얀색의 매화 꽃이 산을 뒤덮고 있어서 엄청 예뻣어요.

사진으로 다 담고 싶었지만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가 없었어요.

매화꽃이 피고 달달한 꿀을 만들기 위해서 꿀벌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매화꽃에 얼굴을 박고 꿀을 채치하고있어요. 

진주 매화숲을 다 구경하고 고개를 넘어오면 있다는 플랜카드를 보고 유등 연못 무인카페에 방문을 했어요.

한 시간 정도 걸었더니 목도 마르고 잠깐 쉬었다가기 적당한 위치에 있었어요.

그리고 지나가면서 말이 보이길래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됬어요.

처음에 봤을때는 당나귀인가 했는데 앞에 설명을 보니 포니라는 말의 종류였고

이름은 포순이라고 굉장히 성격이 순해서 지푸라기를 주면 받아 먹고 손으로 만져도 거부감 없이 만지는걸 허용해줬어요.

일반적인 말과는 다르게 머리가 크고 다리가 짧아서 조금 우습게 생긴거 같긴한데 귀여운 매력이 느껴져요.

왜 유등연못 무인카페인가 했는데 옆에 보니 꽤나 크기가 있는 연못이 있었는데 이곳이 유등연못이라고 해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 나오고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 이렇게 다녀가게되네요.

가게 안에는 뻥튀기나 쫀디기를 판매하고 있었고 카페 바로 옆에는 작은 건물이 있는 데 이곳에서는 

풀피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농장으로 농촌문화와 민속놀이 체험, 텃밭정원,영어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 초등학교에서나 아이들 친구들을 모아서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