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기를 당하다 -1- (사기꾼들은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한다.)

서구서구 2024. 6.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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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른 분들에게는 좋은 일이 많은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에게는 참 좋은 일들이 많은 한 해입니다. 

23년 12월 6일 맹장 수술을 시작으로 24년의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뉴스에서 흔히 보이는 사기를 4월에 당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총 9910만원 

나이 32살에 거의 1억이라는 돈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가 모은 돈 2910만원, 신용대출 7000만원

그 동안 일해서 모은 돈의 대부분을 잃었고 빛까지 생기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한 달이 안되는 시간 동안 생긴 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속았지라고 생각하지만 "알면서도 속는다." 라는 말이 참으로 생각나네요.

그 동안 의심이 많아서 친한 친구 부모님께서 사기 당할뻔 한 일을 막아준 적도 있었고 

주변 사람이 자신이 지금하고 있는 투자가 있는데 복리로 돈이 나와서

1억을 넣으면 15개월 뒤에 2억이 되는 투자가 있어서 자신은 지금 중간 중간 돈을 빼서 가게 보증금도 구하고 

차도 중고지만 외자차로 바꾼걸 보여주기도 했지만 제가 알아봤을때는 확신이 없고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며

폐쇄적이라서 사기라고 절대 투자를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24년 4월에 한 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글에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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